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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주식 용어 정리

[금융문맹탈출] 엮어보는 경제금융용어 - 3

by 시나브로가온 2023.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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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은 '고통지수'부터 '국가경쟁력지수'까지 입니다. 주식투자를 하다보면 종종 나오는 단어들, 경제뉴스나 유튜브 등을 보다가 종종 나오는 내용들로 정리했습니다.

단어는 의미와 특징 등을 알면 어느정도 이해가 되기 때문에 알면 좋은 부분을 빨강, 파랑, 형광색 등을 이용해 표시해 두었습니다.  

 

[고통지수]

*국민의 삶에 실업률과 물가상승률이 큰 영향을 준다는 점을 착안해 만든 국민의 삶의 질을 측정하기 위한 지표.

*고통지수 = 소비자물가상승률 + 실업률.

*고통지수가 높을수록 실업자는 늘고 물가는 높아져 한 나라의 국민이 느끼는 삶의 고통이 늘어남을 의미.

*나라 간 단순 비교가 어려운 측면이 있음.

-나라별로 소비자물가상승률과 실업률을 계산하는 기준이 다르고 빈부격차나 조사 대상에 따라 느끼는 고통의 정도가 상이할 수 있기 때문.

 

1. 소비자물가지수(CPI)

*일반 가구가 소비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구입하는 각종 상품과 서비스이 가격변동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작성되는 물가지표.

*기준년을 100으로 하여 작성됨.

*조사대상 상품 및 서비스의 구성과 가중치도 경제상황에 맞게 주기적으로 조정됨.

-현재 40여개 가계의 총소비지출에서 구입비중이 큰 500여개의 상품 및 서비스 품목을 대상으로 조사된 소비자 구입가격을 기준으로 함.

*소비자가 일정한 생활수준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소득내지 소비금액의 변동을 나타내기 때문에 소비자의 구매력과 생계비 등의 측정에 사용.

*소비자물가지수 상승은 실질임금의 하락을 의미해 이를 보전하기 위한 임금인상의 기초자료로 널리 이용되고 있음.

 

[공공재]

*모든 개인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재화 또는 서비스.

*국방, 경찰, 소방, 공원, 도로 등 정부에 의해서만 공급할 수 있는 것이라든가 또는 정부에 의해 공급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사회적으로 판단되는 재화 또는 서비스가 해당.

*공공재는 시장가격은 존재하지 않고, 수익자부담 원칙도 적용되지 않아 공공재 규모의 결정은 정치기구에 맡길 수밖에 없음.

*공공재 성질

-비경쟁성비선택성: 어떤 사람의 소비가 다른 사람의 소비를 방해하지 않고 여러 사람이 동시에 편익을 받을 수 있는 성질.

-비배제성: 대가를 지급하지 않은 특정 개인을 소비에서 제외하지 않는 성질.

 

1. 자유재

*희소성이 높지 않고 아무런 대가를 치르지 않아도 무상으로 얻을 수 있는 재화.

-대가 치르지 않고 원하는 만큼 얻을 수 있어 경제문제를 일으키지 않아 희소성의 원칙도 적용되지 않음.

*희소성 갖고 경제적 거래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경제재의 반대개념.

*공기, , 햇빛 등이 전통적으로 자유재로 고려되었으나 생수를 높은 비용으로 구매하고, 맑은 공기를 마시기 위해 휴양림을 찾아가는 등 기존 자유재로 고려되던 재화들이 상황 변화에 따라 경제재로 변하기도 함.

Cf)재화: 보통 경제재를 의미. 경제학은 보통 경제재를 분석대상으로 삼음.

 

 

[공급탄력성]

*가격변화에 대한 공급의 민감도를 측정하는 척도.

*가격의 상승과 하락에 따라 공급량을 조절하는 생산자의 능력에 따라 달라짐.

*공급탄력성 = 공급량의 변화율 ÷ 가격의 변화율

*공급 탄력적: 공급량 변화율 > 가격변화율

-1%의 가격 상승이 1%보다 더 큰 공급량 증가를 가져올 경우.

*공급 비탄력적: 공급량 변화율 < 가격변화율

-1%의 가격 상승이 1%보다 더 적은 공급량 증가를 가져올 경우.

*공급탄력성 1: 공급량 변화율 = 가격변화율

*공급 완전 비탄력적: 공급량 변화율이 있음에도 가격변화율에 전혀 영향이 없는 경우.

-공급의 가격탄력성은 영(0).

-재화의 공급곡선은 수직선 형태를 보임.

*공급 완전 탄력적

-공급의 가격탄력성은 무한대(∞)

-재화의 공급곡선이 수평선 형태를 보임.

 

1. 수요탄력성

*상품의 가격 변화비율에 대한 수요량의 변화비율.

*단위 탄력적: 충격을 주는 쪽의 변화율 = 반응하는 쪽의 변화율.

-가격의 변화율 = 수요량의 변화율.

-수요 가격탄력성 1. 수요가 단위 탄력적.

*수요 탄력적: 충격을 주는 쪽의 변화율 < 반응하는 쪽의 변화율.

-가격의 변화비율 < 수요량의 변화비율.

-수요의 가격탄력성이 1보다 큼.

*수요 비탄력적: 충격을 주는 쪽의 변화율 > 반응하는 쪽의 변화율.

-가격의 변화비율 > 수요량의 변화비율.

-수요의 가격탄력성이 1보다 작음.

*수요 가격탄력성 1: 가격의 변화비율 = 수요량의 변화비율.

 

 

[교환사채(EB)]

*교환사채(EB; Exchangeable Bond)

*사채권자의 의사에 따라 사채를 교환사채 발행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타사 주식 등 여타의 유가증권과 교환할 수 있는 선택권이 부여된 사채.

*투자자는 미래의 주식가격 상승에 따른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고 발행회사는 낮은 이자율로 사채를 발행해 금융비용 부담을 덜 수 있어 회사채 발행을 통한 기업자금조달을 촉진할 수 있는 장점이 있음.

*투자자 입장에서도 비교적 안정성과 이익 가능성이 겸비되어 있어 유리한 투자수단이 됨.

 

1. 신주인수권부사채(BW; Bond with Warrant)

*채권을 방행한 회사가 주식을 발행할 경우 투자자가 미리 약정된 가격에 일정한 수량의 신주를 인수할 수 있는 권리인 워런트가 결합된 회사채.

*투자자들은 발행기업의 주가가 약정된 매입가를 상회하면 신주를 인수해 차익을 얻을 수 있고, 그렇지 않으면 인수권을 포기하면 됨.

*장점

-일반 채권에 비해 발행금리가 낮아 발행금리가 낮아 적은 비용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음.

-기업의 주가가 약정된 매입가를 상회하면 투자자들이 신주인수권 행사를 하면서 자기자본이 증가하여 새로운 자금조달도 가능해짐.

-투자자는 채권으로부터 이자수익을, 주식으로부터 주가 상승에 따른 차익을 통해 이익을 기대할 수 있어 투자의 안전성과 수익성 모두를 확보함.

 

2. 전환사채(CB; Convertible Bond)

*사채로 발행됐지만, 일정 기간이 지난 후 소유자의 청구에 의해 발행회사의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사채.

*수익성이 기대되나 위험이 있어 투자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 채권과 주식의 장점을 모두 취하려는 투자자에게 이용됨.

*만기보장수익률이 보통 회사채에 비해 낮아 기업 입장에서는 일반 회사채에 비해 낮은 비용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음.

 

 

[구제금융]

*어떤 기업이 도산할 경우 국민경제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우려해 금융기관이 해당기업에 도산방지를 위해 정책적으로 자금을 지원하는 것.

*신규 자금융자 이외에 기 대출금 상환 시기 조정 등을 통해 이루어져 이를 통해 도산위기 기업에 회생기회를 부여.

*구제금융 후 기업이 정상화되지 못하고, 구제금융자금 회수가 어려워지면 대출금융기관 역시 자금난을 겪고 부실해질 가능성이 있음.

*IMF 구제금융: 금융기관 및 기업이 모두 부실해져 국가적 위기가 닥치면 국제통화기금(IMF)에 구제요청을 함. IMF 구제금융은 조건이 까다롭고 국가적 구조조정 및 개혁이 전제되어야 함.

 

 

[구조적 이익률]

*구조적 이익을 실징총자산(평잔기준)으로 나눈 비율로 은행의 지속가능한 이익창출능력을 나타내는 지표.

*은행의 장기적인 생존 가능성은 충분한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능력에 달려 있으며 은행의 이익은 금리, 대출규모, 고정이하여신비율 등의 변동에 따라 민감하게 움직임.

*은행이익은 구조적 이익과 비구조적 이익으로 구분.

-구조적 이익: 안정적이고 경상적인 성격을 갖는 이익. 이자이익, 수수료이익, 신탁이익 합계에서 운영경비를 차감한 금액.

 

 

 

[국가경쟁력지수]

*한 나라가 사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국민경제의 성장 및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이끌어내는 능력.

*현재 세계경제포럼(WEF)과 국제경영개발원(IMD)에서 편제하고 있는 두 가지를 많이 사용 중.

*세계경제포럼

-하버드경영대학원의 도움을 얻어 주요 국제기구와 산업계 인사들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매년 세계 각국의 국제경쟁력지수를 발표.

-구성: 성장경쟁력과 미시경쟁력

-성장경쟁력: 기술수준, 공공기관, 거시경제환경 등 3개부문 8개항목 구성.

-미시경쟁력: 기업 전략 및 운영, 비즈니스환경의 질적 수준 등 2개부문 구성.

*국제경영개발원

-세계경제포럼 부설

-세계 70여개 국가 경쟁력을 주요 통계지표와 기업인 및 연구원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근거로 평가해 국제경쟁력지수 발표.

-사회간접자본, 정부의 효율성, 경제운용성과, 기업의 경영효율성 등 4개 부문으로 구성.

 

1.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

*WEF; World Economic Forum

*기업인, 경제학자, 언론인, 정치인들이 모여 세계 경제를 개선하기 위한 과제를 토론하고 연구하는 회의체.

*매년 1~2월경 스위스 동부 다보스에서 연차총회가 개최됨.

*매년 글로벌 경쟁력 보고서, 글로벌 성별격차 보고서, 글로벌 인적자본 보고서 등을 발표.

 

 

[국가신용등급]

*국제신용평가사가 한 국가의 정부 채무 이행 능력과 의사 수준을 평가, 표시한 등급.

*국제금융시장에서 차입금리나 투자여건을 판단하는 기준.

*S&P, 무디스, Fitch 등 유명 국제신용평가기관은 해당국의 정치체제의 안정성, 국가안보상 위험 등 정치적 요소와 경제성장률, 외채규모, 대외 채무불이행 경험 등 경제적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국가신용등급을 평가함.

*구분

-정부채무의 표시통화에 따라 외화표시 채무등급국내통화표시 채무등급으로 구분.

-만기에 따라 단기채무등급장기채무등급으로 구분.

-신용도에 따라 투자등급투기등급으로 구분.

*해당국 내의 기업이나 금융기관의 개별 신용등급을 결정하는 기준이 됨.

-국가신용등급이 상향조정되면 정부는 물론 기업, 금융기관 등이 더 낮은 가산금리로 외화자금을 조달할 수 있어 외화차입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음.

 

1. 무디스

*1929년 세계 대공황 때 무디스가 투자적격으로 평가한 기업드이 채무를 100% 이행하게 되면서 높은 신뢰와 명성을 획득한 후 세계적인 투자자문회사로 성장.

*채권의 신용등급을 신용리스크 수준에 따라서 Aaa, Aa, A, Baa, Ba, B, Caa, Ca, C의 순으로 매기고, Aa~Caa까지는 숫자 1,2,3을 추가해 등급을 세분화함.

*평가원칙: 정량분석을 강조.

-주요 평가항목: 공채, 우선주식, 정부의 부채상환 능력, 장단기 채무 이행능력, 은행감독정도, 자본시장 구조, 재무상의 투명성 및 규제환경, 채무 감당능력, 유동성 등 시장리스크, 기업의 재정 및 리스크 경영과 통제 등.

*세계 3대 국제신용평가기관: S&P, Fitch, 무디스

 

2. 스탠더드 & 푸어스

*무디스와 마찬가지로 1929년 세계 대공황을 계기로 높은 명성 획득해 성장.

*채권 신용등급을 신용리스크에 따라 AAA, AA, A, BBB, BB, B, BBB, BB, B, CCC, CC, C 순으로 매김.

-더불어 S&P500지수도 발표.

*정부채부에 대해 경제적, 재정적 성과수치들을 합한 정량분석과 미래 부채 지불능력을 반영한 정성분석을 모두 실시함.

-평가항목: 정치 리스크, 경제구조, 경제성장, 정부의 역할과 재정수지, 공공부채 부담, 물가 안정, 경상수지 구조, 대외부채, 유동성 등.

 

 

[국가채무]

*정부가 재정적자 보전 등을 목적으로 국내외로부터 자금을 차입함으로써 발생하는 채무.

*국제통화기금(IMF)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국가채무의 주체와 채무의 구체적 범위를 정하고 있으나 국가별로 차이가 있음.

*2차 세계대전 이후 각국의 재정지출이 급격하고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주목받기 시작.

*국가채무 특징

-한 번 누적되면 새로운 재정적자가 발생하지 않더라도 기존 채무에 대한 이자지급 부담으로 채무가 계속 늘어나는 자기증식의 속성을 갖고 있음.

-기대인플레이션이나 시장금리를 상승시키는 부작용이 있음.

*국가채무 특징으로 인해 국가는 안정적인 자금조달 및 국채시장 유지, 자금조달의 비용최소화 등 재정의 지속가능성 유지를 위해 국가채무를 적절히 분석,관리하고 있음.

-주로 명목GDP대비 비율을 사용.

-채무의 보유주체, 만기구조 등 채무의 질적 구성을 고려하기도 함.

 

1. 국채

*정부가 다양한 목적의 재정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채권.

*자금 용도에 따라 국고채권, 재정증권, 국민주택채권 및 보상채권으로 나누어지는데 국고채권이 국채의 대부분을 차지.

*국고채권

-국가 재정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국채법>에 의해 발행됨.

-만기: 3, 5, 10, 20, 30, 50년 등 6가지 종류로 구성됨.

-국고채권의 원활한 소화 및 시장조성을 위해 국채자기매매업무 취급금융기관(은행, 증권사, 종합금융회사) 중 국고채권 인수 및 유통 실적이 우수한 금융기관을 국고채전문딜러로 선정,운영하고 있음.

*재정증권

-재정부족자금의 일시 보전을 위해 <국고금관리법>에 의해 발행.

-만기는 1년 이내이지만 실제로는 3개월 이내.

*국민주택채권

-국민주택건설 재원조달을 위해 <주택도시기금법>에 의해 부동산 등기 및 인허가와 관련해 의무적으로 매입하도록 첨가소화하는 방식으로 발행.

-만기는 5.

*보상채권

-공공용지 보상비 마렴을 위해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의해 당사자앞 교부방식으로 발행.

-만기는 5년이지만 실제로는 3년 만기로 발행.

 

2. 기대인플레이션

*향후 물가상승률에 대한 경제주체의 주관적인 전망을 나타내는 개념.

*물가안정을 추구하는 중앙은행이 관심을 기울이고 안정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핵심지표 중 하나.

*임금협상, 가격설정, 투자결정 등 경제주체의 의사결정에 반영되면서 최종적으로 실제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미침.

*구체적인 경로

-기대인플레이션 상승

-> 가계는 구매력 하락을 우려해 명목임금 상승을 요구 -> 상품의 생산비용 증가 -> 기업은 재화 및 서비스 가격을 올리더라도 수요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실제로 가격 인상 추진

-기대 인플레이션 상승

-> 실질금리 하락 -> 부동산, 주식 등의 자산에 대한 투자 증가

*인플레이션 상승 예상됨 -> 소비 앞당기고자 하여 가수요 증가 -> 실제 물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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